거둥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 뜻
발음:
일껏 이루어 놓은 일이 보람 없이 되어 버림을 비유하는 말.
- 거둥길: 거둥-길 [거:-낄][명사]임금이 거둥하는 길. = 어로2 (御路). 연로(輦路).
-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: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(망건 값) 내라 한다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공은 모르고 도리어 트집을 잡거나 원망할 때 이르는 말.
- 깍정이: 깍정이 [-쩡-][명사]1 《식물》 도토리나 상수리 따위의 밑을 싸고 있는 조그만 종지 모양의 받침. = 각두(殼斗).2 ▷ 종지1 .
- 으니까: -으니까[어미]'-으니3 '의 힘줌말.* 약을 먹~ 병이 낫겠지.*좋~ 만나지.*[참고] -니까.
- 지나간: 실효한; 폐지된; 쇠퇴한; 없어진; 신앙을 잃은
- 찰깍정이: 찰-깍정이 [-쩡-][명사]▷ 찰깍쟁이.
- 으니까는: -으니까는[어미]'-으니까'의 힘줌말.* 약을 먹~ 병이 낫겠지.*좋~ 만나지.*[준말] -으니깐.*[참고] -니까는.
- 도토리깍정이: 도토리-깍정이 [-쩡-][명사]도토리의 밑을 싸 받치는 깍정이.
- 도가 적간 지나간 듯하다: 일한 것이 매우 시원스럽고 훤칠함을 이르는 말.
- 길로 가라니까 뫼로 간다: 좋은 방법을 일러 주어도 듣지 않고 제 고집대로 엇나간다는 말.
- 거둥: 거둥【 [거:-] ([명사]임금의 나들이. = 거가1 (車駕)2. 동가4 (動駕).[파생동사] 거둥-하다
- 으니: I -으니1 [어미](자음으로 끝나는 형용사 어간에 붙어) 해라할 자리에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의 하나. '-으냐'보다 정다운 말맛을 띤다.* 내가 좋~? [참고] -니2 .*-냐.*-느뇨.I I -으니2 [어미](자음으로 끝나는 형용사 어간에 붙어) 하게할 자리에 쓰이는 예스러운 서술형 종결어미의 하나.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사실을 일러 줌을 나타낸
- 먼저: I 먼저1 [명사]시간으로나 차례에서의 앞.* 닭이 ~냐 달걀이 ~냐?⇔ 나중1 3.⇒ 처음1 1.I I 먼저2 [부사]시간으로나 차례상으로 앞서서.* ~ 할 일과 나중 할 일.⇔ 나중2 2.⇒ 처음2 1.
- 뺨 잘 때리기는 나막신 신은 깍정이라: 되지 못하고 비열한 자가 도리어 잘난 체하며 남을 학대하는 수가 많다 하여 이르는 말.
- 능참봉을 하니까 거둥이 한 달에 스물아홉 번이라: 모처럼 일자리를 구하니까, 생기는 것은 별로 없고 바쁘기만 하다는 말.